제철 유자청 만드는법, 유자청 숙성기간과 유자의효능

제철 유자청 만드는법

유자청 숙성기간과 유자의 효능

새콤달콤한 유자는 날씨가 추워질때쯤

 제철과일로 많이 나오는데요.

향도 좋지만 맛도 일품이라 청으로 만들어 두면

 샐러드소스로도 사용할수 있고 

겨울철에 유자차로 끓어먹으면 

감기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답니다. 

유자의 대표적인 효능

1. 감기예방 감기증세의 완화

2. 숙취해소, 숙취로 인한 두통의 완화

3. 고혈압 예방

4. 피로회복과 피부트러블개선

5. 골다공증예방

유자 씻는법

유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후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30분정도 담가놔 주세요.

다시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서 껍질을 

부드러운 수세미로 문질러 가면서 닦아줍니다.

닦아주었더니 유자에서 윤기가 나네요.

유자청은 보통 껍질을 이용해서 만들지만

오늘은 과육까지 함께 넣어서 만들께요.

유자는 4등분 한다음 곱게 채썰어주세요.

과육 중간에 들어있는 씨는 

썰면서 빼주어야 한답니다. 

씨까지 청으로 만들면 차로 끓였을때

 쓴맛이 나므로 꼭 빼주세요.

유자 10개정도에서 나온 씨예요.

엄청 많죠? 

유자씨도 한방에서는 사용하기도 한다는데 

저는 특별히 사용할데가 없어서 골라서 버렸네요.

채썬 유자는 큰 볼에 담아주세요.

설탕을 넣어서 재어줄꺼니까 

조금 넉넉한 크기의 그릇이 필요합니다.

유자와 동량의 설탕을 부어주세요.

유자 : 설탕 = 1 : 1

건강을 위해서 꿀을 넣어주어도 괜찮아요.

꿀 : 설탕 비율을 1 : 1정도로

 맞춰서 넣어주어도 된답니다.

저는 꿀의 향이 유자향을 가리는것 같아서

 설탕으로만 유자청을 만들었어요.

설탕을 넣고 주물주물 해주시고

 1시간정도 놔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설탕이 

어느정도 녹아서 스며든답니다. 

병속에 유자넣고 설탕넣고 유자넣고 설탕넣고

이렇게해도 상관없지만 설탕이 잘 안녹아서 

숙성시키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므로 이렇게 섞어서 녹여주세요.

담을 유리병은 끓는물에 퐁당 넣어서 소독하거나

 병이 크다면 이렇게 뒤집어서 수증기로 소독해줘도 되요.

열소독은 꼭 해주어야 보관하면서

 상하지 않고 오래두고 먹을수 있어요.

설탕이 어느정도 녹으면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랩을 씌운후 뚜껑을 덮어주세요.

상온온에서 2~3일정도 놔둔후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되요.

유자청은 1달이상 숙성시키면 더 맛이 좋아지고

 향도 깊어지지만 일주일정도 지난후부터 

먹어도 상관은 없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목도 칼칼하고

 으슬으슬 감기기운 있을때 유자청 2스푼정도 넣어서

 따뜻한 물을 붓고 먹으면 

감기기운도 한결 없어지고 좋더라구요.

보관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1년정도도 가니까

 제철유자로 많이 만들어 놓으면

 1년내내 차로 마실수 있어서 좋아요.

달달하고 새콤한 향이 일품인 유자청 만들어서

 요리로도 차로도 시원한 에이드로도 다양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