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알싸하고 톡쏘는 맛내는 초간단 황금레시피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11. 28. 12:07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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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알싸하고 톡쏘는 맛내는 초간단 황금레시피


겨울에 시원하게 살얼음 동동 띄워서 먹는 동치미는 별미중에 별미랍니다. 

군고구마나 떡이랑 같이먹으면 더할나위없는 간식거리로도 좋고 냉면육수나 냉국수에 넣어줘도 맛있지요. 

자칫 잘못하면 군내가 나거나 끈적한 물이 생겨서 버리게 되는 동치미. 

쉽고 간단하면서도 알싸하고 깊은맛을 내는 동치미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재료준비


동치미무 1다발

절인 쪽파

절인 갓

고추 삭힌것 20개

배 1개

양파 1개

파뿌리

대추 5알

소주 1컵

생강 편썬것

소금



동치미 무는 어른 주먹보다

 조금 큰것으로 준비해주세요.

시장에서 동치미 무로 

따로 파는 것을 사면 된답니다. 




동치미무는 잘 씻은후 물기가 남아 있을때 

굵은소금에 굴려서 비닐에 담고 2일간 절여주세요.




2일후에 열어보면 겉면이

 절여져서 꼬들해져 있어요. 




소금에 절인 쪽파와 갓, 고추삭인것 : 쪽파로 묶어서 준비해주세요.

따로 넣어도 상관은 없지만

 둥둥 떠다니는것도 그렇고 먹을때 하나씩 꺼내서

 풀러주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 껍질을 벗기지 않고 4등분하기

생강 : 편썰기

양파 : 통양파 반썰기 




김치통에 비닐을 깔고 묶어놓은 

삭힌고추+절인갓+절인쪽파를 아래쪽에 넣고 

무, 배, 양파를 위에 넣어주세요.




대추3알, 생강, 파뿌리는 

면포에 넣어주면 둥둥 떠다니지 않아서 굿~




 소주 1컵을 부어주세요.




소금물은 물 : 소금=8 : 2의 비율로

 맞춰서 부어주세요.

동치미 소금물의 농도비율이 국물맛을 좌우합니다. 

익혀서 먹을때는 국물이 짜다싶으면 

물을 조금 부어서 드시면 되요.




작은 재료들을 면포에 싸서 아래쪽에 넣어두면 둥둥

 떠다니지 않고 국물은 시원하게 내주니까 좋아요.




이렇게 각각 2통을 담았어요.

분량의 재료에서 양은 가감해주시면 되요.




동치미는 살짝 익혀서 먹으면 되니까 

상온에서 2~4일정도 숙성시켜서 

냉장고에 넣고 1주일정도 익혀서 드시면 되요.




재료를 갈아 넣지 않아도 깔끔하면면서 

국물은 톡쏘고 알싸하게 먹을수 있어서 간단하고 좋답니다. 

동치미는 겨울뿐 아니라 

그때그때 만들어서 먹으면 되는데 역시 동치미는

 겨울에 살어름 동동 띄워 먹는것이 젤 맛있더라구요.




올 겨울에도 맛있는 동치미 먹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뚜껑을 열고 싶어지네요.

동치미는 숙성시키는 온도와 

소금물의 농도에 따라서 맛이 많이 틀려지므로 

소금물 농도만 잘 맛추면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맛있게 담근 겨울 동치미로 시원하고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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