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 테마파크 낚시터, 포천 1박하기 좋은 저수지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9. 5. 15. 18:09 라이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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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 테마파크 낚시터, 

포천에서 1박하기 좋은 저수지 


포천쪽에 있는 1박하면서 낚시하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갔다온 낚시터입니다.

중리 테마파크 저수지예요.

저수지 주변이 조용하고 물도 깨끗하고 무엇보다도 경치가 좋은곳이라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곳에 있어서 차도 별로 안막히고 사람들도 북적이지 않는곳이라 쉬었다 오기 좋았어요.


중리 테마파크 저수지 수상방갈로




들어가면 이렇게 사무실인듯 싶은 건물이 

두채정도 서있어요.

수상방갈로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는데

아마도 여기에서 음식을 만드는것 같네요.





저희 팀이 평일점심때쯤 도착해서 그런지

주차장은 텅 비어 있네요.

여기에 주차하고 짐은 안쪽으로 옮겨 놓으면

사장님이 배로 이동시켜주신답니다. 

짐이 많을때는 리어커 필수 이용!!




여긴 낚시에 필요한 물건들도 간단히 팔고

음료랑 간단한 식품과 아이스크림정도

팔고 있어서 필요하면 들어가기 전에 

구입하시면 되요.


일단 배타고 들어가면 나오기 힘듬..

염두해 두시길...





카페도 있는데 분위기 있는 카페는 아니고

간단한 음료정도는 해주시더라구요.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음료한잔씩 마시고...






저수지 초입에는 이렇게 좌식 낚시터가 

좌우로 죽 늘어서 있답니다. 

시설은 깨끗해서 사용하기 쾌적해 보이네요.





낚시터에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가봤던 곳중에서는 가장 맘에 드는 곳이였어요.


수상 방갈로 입실은 2시 

퇴실은 평일은 11시, 주말은 10시입니다. 





수심이 깊을려나?

우리가 들어가는 수상 방갈로에서는

사이드로 1.5미터, 앞쪽으로는 3~4미터정도 

수심이라고 하네요.







저수지 앞쪽에서 요렇게 생긴 통통배로 

안쪽에 수상방갈로까지 데려다 주십니다. 

중간에 혹시 뭔가 필요할때는 

사장님이 지나가다가 물건도 주시고해서

콜~ 하면 와주시긴 하더라구요.




사장님이신듯한 분이 운전하시고

통통통 소리를 내면서

경치구경하기 좋은 스피드로~~고고


 



경치도 너무 좋고 오늘 날씨도 화창해서

기분좋은 여행이 될것 같아요.


주변에 산으로 둘러싸여있어서 

푸릇푸릇하니 힐링 제대로 하고 갈듯~





방갈로는 저수지 둘레에 

뜨문뜨문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어요.

2인용, 4인용, 6인용 방갈로 총 3종류가 있습니다. 





앞에보인는건 6인용인데 

실제로 보면 10명정도 인원도 

충분히 잘수 있는 크기랍니다.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시설.

이불이랑 타올.

티비랑 소파가 있는 방입니다.


전기선이 깔려있어서 

방은 정말 따뜻하고 좋았어요.






아까 떠나온 선착장이 멀어지면서

1박하러 우리는 고고~


낚시는 완전 초보라서 그냥 

놀럭러가는 느낌으루다가..ㅎㅎ





저녁으로 삼겹살 파티하고 

슬슬 밤낚시 준비중.


세월을 낚는 느낌으로 왔으니

잡혀주면 좋고

아님 그래도 좋고^^ 허허허...


그래도 손맛은 보고 가야하는뎅..





맘비우고 시작했는데

내맘을 아는지 붕어1 득템!





잉어3 득템!!




향어 1 득템까지!!!

총 5마리 손맛보고 왔네요.


초짜 낚시꾼에게 손맛보여준

물고기들은  놔주고

밤새 수다떨다가 오랫만에 힐링하고 왔답다. 


1박하면서 가족들이랑 나들이할 장소 찿고 있다면

중리 테마파크 낚시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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