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만드는 쌀쌀한날 단골메뉴, 쫀득바삭한 감자전 만들기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11. 9. 10:55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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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만드는 쌀쌀한날 단골메뉴,

쫀득바삭한 감자전 만들기

 

비도 오고 쌀쌀한 바람부는 날이면 생각나는 부침개.

오늘같은날 잘 어울릴것 같은 재료, 감자를 갈아만든 리얼리티 순도100% 감자전을 바삭 촉촉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백종원 아저씨보다 쉽고 맛있게 만드는 비법. 10분만에 뚝딱 만들어서 더욱 맛있는 감자전입니다.

 

 

 

 

재료준비

 

감자 3개

감자전분 3큰술

소금 두꼬집

 

 

 

집에 사다놓은 커다란 감자 3개를 잘 씻어준후

 싹난 부분은 칼로 뿌리까지 잘 파주어야 해요.

감자싹은 솔라닌이라는 독이 들어있어서

 먹으면 절대 안되는 음식이랍니다.

 

 

 

 

싹은 잘 제거해주시고 껍질은

필러를 이용해서 쓱쓱 깍아주세요.

 

 

 

 

잘깍아놓은 감자를 백종원 아저씨는

물을 넣고 갈은후 전분을 갈아앉히고

 다시 물을 따라버리고 체에 거르고....

 

 

 

이런 과정으로 따라서 만들어봤는데

감자전을 만들었을때 식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씹는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옛날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방법으로

 만들어 봤는데 더 맛있어서 저는 이렇게 만들어요.

 

감자는 강판에 쓱쓱 갈아주세요.

집에 이런 강판 하나쯤은 있죠?

없다면 물넣고 믹서기에 갈아야 하겠지만요.

 

 

 

 

강판에 갈아놓은 감자는 물기를 빼지 않고

 감자전분 3푼정도 넣어서 섞어주세요.

 

 

 

 

소금도 두꼬집정도 넣어주시구요.

 

 

 

 

후라이팬에 기름은 넉넉히 넣어주고

 감자간것을 한스푼씩 떠서 부쳐주세요.

감자전을 크게 부치면 뒤집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바삭하게 먹으려면 얇게 부쳐주는게 포인트!

 

 

 

 

뒤집에서 노릇노릇하게 될때까지

부쳐주어야 맛있답니다.

 

 

 

 

바삭바삭하게 맛있게 보이는 감자전.

만들면서 따끈할때

하나 집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소금 두꼬집 넣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간장소스는 간장이랑 식초 1:1로 섞어서

콕 찍어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막걸리가 그리워지는 메뉴네요.ㅎ

 

 

 

 

보기만해도 바삭함이 묻어나는 감자전.

속은 촉촉하고 강판에 갈아

감자특유의 식감이 느껴져서 더 맛잇어요.

 

 

 

 

보통 파는 감자전도 밀가루를

 넣어서 만드는데가 많아요.

밀가루를 넣어 주면 부치기는 쉽지만

 감자맛이 묻혀서 맛이 없더라구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봤지만

이렇게 감자만 넣고 만들어 먹는

 100% 감자전이 젤 맛있어요.

 

 

 

 

찬바람불면 먹고싶어지는

음식 베스트 전요리.

집에 항상 있는 감자로만 만들수 있는

 쉬운 전요리 감자전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어서 자주

만들어 먹게되는 잇템 요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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