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나물 맛있게 하는법, 고사리 삶는법부터 황금레시피까지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9. 23. 00:16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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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나물 맛있게 하는법

건고사리 삶는법부터 맛있게 볶는 황금레시피까지...

 

명절음식중에 대표적인 고사리나물볶음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짭조름함까지 일품인 고사리나물은 평소에도 우리집에서 잘먹는 반찬이랍니다.

건고사리를 비릿한 냄새없이 부드럽게 삷는법과 고소함가득하게 볶는 황금레시피까지 알려드릴께요.

 

 

 

 

고사리나물 재료

 

건고사리 50g

들기름 3큰술

국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미림 1큰술

다시마육수 또는 쌀뜨물 70ml

통깨 약간

 

밑반찬용이라면,

다진마늘 1큰술

다진대파 2큰술

 

 

 

명절음식으로 고사리 나물을 쓸때는

파, 마늘, 생강 등의 향신료는 넣지 않습니다.

들기름과 국간장만으로도 맛있지만 명절상에 올리고 나면

 파, 마늘을 듬뿍 넣고 다시 양념해서 무쳐내곤 한답니다.

 

 

 

 

생고사리를 사다가 만들기도 하지만 

제철에 바람좋은 곳에서 말린 건고사리를 사다 놓으면 

일년내내 맛있는 고사리 나물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건고사리 삶는법

건고사리 50g정도를  물에 불리면

 250g정도의 양이 된답니다.

물에 불리는 시간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반나절정도 불려주면 적당하게 부드러워집니다.

 

 

 

 

 

저는 밤에 물에 담가놓고 아침에 나물을

볶아주면 적당한 정도가 되더라구요.

 

 

 

 

물에 담가놓은 건고사리는 여러번 물을 갈아주세요.

고사리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진답니다.

 

 

 

 

불린 고사리는 물을 충분히 넣고 30분정도 삶아주세요.

중간에 물이 모자라면 더 보충해주세요.

 

 

 

 

삶은 고사리는 찬물에 여러번 헹궈서

체에 바쳐 물기를 빼줍니다.

 

 

 

 

고사리나물 레시피

팬에 물기를 뺀 고사리를 넣고

들기름 3큰술, 국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미림 1큰술을 넣어 먼저 무친후

다시마 육수나 쌀뜨물 70ml를 넣고

약불에서 자작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명절음식이 아닌 밑반찬 용이라면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2큰술을 넣고

통깨를 듬뿍 뿌려 볶아주세요.

 

 

 

 

 

고소하고 들기름 내음 가득한 고사리나물볶음.

짭조름한 감칠맛에 자꾸먹게되는 몸에좋은 나물이지요.

 

 

 

고사리 특유의 비릿한 냄새는

물에 불려 행굴때 여러번 씻어주고

양념으로 설탕과 미림을 약간 넣어주면 없어진답니다.

고사리의 비린맛을 잡아주면 감칠맛이 살아나서

 씹는 식감이며 고소함이 더 살아나지요.

 

 

 

 

명절끝에 고사리나물과 도리지나물넣고

쓱쓱 비벼서 먹는 비빕밥도 생각만으로 군침이 돕니다.

들기름 듬뿍 뿌린 고사리 나물은 왜이리 고소한지...

 

 

 

 

고사리는 식이성 섬유질이 많아서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이뇨작용과 몸의 부기를 빼주는 역할도 한다네요.

말린 고사리는 생고사리보다 비타민이 풍부해진다고하니

전 말린 고사리를 사용하는 편이랍니다.  

 

 

 

 

명절이면 가족들과 많이 먹게 되는 고사리나물 볶음.

맛있게 드시고 건강까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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