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매콤한 밥도둑,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쫄깃하고 매콤한 밥도둑,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만드는법

비타민 C가 듬뿍 들어있는 새송이버섯은 비타민과 무기질까지 풍부한 저칼로리 건강식품이랍니다. 

구워주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서 고기대신 즐길 수 있는 참 좋은 재료지요.

요즘처럼 푸성귀가 비쌀때에는 착한가격의 새송이버섯이 밥상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몸에 좋은 새송이버섯에 매콤한 양념까지 입혀서 근사한 반찬을 만들어볼께요.

감칠맛에 매콤함까지 곁들여서 따끈한 밥에 올려먹으면 이만한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재료준비

새송이버섯 3개~4개(1팩)

부추 또는 쪽파 약간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5큰술

물엿 2큰술

다진마늘 약간

참기름 1큰술

맛술 1큰술

통깨 약간

새송이버섯은 1팩 준비할께요.

한팩에 3개~4개정도 들어있는데 

크기가 큰걸로 준비해주시는게 좋아요.

새송이버섯도 구워주면 크기가 

많이 줄어든답니다. 

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밑동부분을 잘라주세요.

새송이버섯에 윗분분은 좌우를 기둥굵기에 맞춰서 

조금 잘라주는게 구워주기 쉽답니다. 

잘라낸 부분은 버리지 말고 

된장찌게 등에 넣어서 사용하시면 되요.

두께는 너무 얇지 않게 

8미리정도 되도록 잘라주었어요.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5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맛술 약간(1큰술정도)

없으면 물 1큰술 넣어주세요.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약간

분량의 양념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적당히 넣어주세요.

살짝 굽는다는 느낌으로 중불에서 

살짝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되요.

뒤집어서 뒷면도 노릇하게 구워주시구요.

구워진 쪽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적당히 올려주세요.

뒤집어서 양념장을 올려주고 

남는 양념념장을 추가로 다 넣어주세요.

새송이버섯은 앞뒷면 구워준거니까 

양념이 자작하게 졸여지면 

불을 끄고 통깨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

접시에 돌려담고 팬에 남은 양념도

 버섯에 더 올려주세요.

부추를 1센티 길이로 쫑쫑잘라서 올려주면 끝~

부추가 없으면 쪽파를 올려줘도 맛있어요.

매콤달콤 짭조름한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완성입니다. 

갓지은 따끈한 쌀밥에 올려서 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고기보다 맛있는거 같아요.

새송이버섯 한팩 다 만들어도 둘이 먹으면

금방 없어지는 밥도둑이네요ㅎ 

남은 양념에 부추 더 넣고 

쓱쓱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계절에 상관없이 가성비 좋고 

몸에도 좋은 새송이버섯을 양념구이로 만들어보세요.

그냥 구워먹을때보다 

풍성하고 맛있는 밥상이 될꺼예요.

쫄깃하고 매콤한 밥도둑,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오늘 저녁에 마트에서 새송이버섯 한팩사서

맛있게 뚝딱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