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동동 시원한 오이냉국,

여름에 먹는 5분 뚝딱 황금레시피

더워지기 시작하는 이때쯤이면

싱싱한 오이로 얼음동동 띄워 만드는

오이냉국이 참 맛있습니다. 

아삭아삭한 오이는 수분이 많아

갈증을 해소시켜주면서

냉국에 들어가는 짭짤한 양념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부족한

미네랄까지 보충해주니 일석이조인 음식이지요.

오이냉국에 미역을 넣기도 하는데

오늘은 미역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정말 간단한 5분 황금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아침에 입맛은 없고

뜨거운 국이나 찌개가 먹기 싫은 날 만들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이요리랍니다. 

오이냉국 재료(오이 1개 기준)

오이 1개

물 500ml

진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참치액젓 1.5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1/2큰술

다시다 약간

레시피는 오이 1개 기준입니다. 

저는 많이 만들어서 2일 정도 먹곤 하는데

오늘은 2개 분량으로 만들었어요.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고

시원한 거 생각날 때 얼음동동 띄워서

오이냉국만 먹어도

갈증이 싹 사라지네요.

오이는 채칼을 사용하면

뚝딱 편하게 채 썰 수 있어요.

칼로 썰때는 최대한 두껍지 않게

썰어주는 것이 씹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5분 뚝딱 양념레시피

물 500ml, 진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참치액젓 1.5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1/2큰술

소금으로 간하면 냉국 색깔이

탁해지지 않아서 좋긴 한데

감칠맛은 간장으로 만드는 게 훨씬 좋답니다. 

저는 진간장과 참치액젓으로 기본 간을 하고

식초와 설탕으로 새콤달콤하게 만들어준답니다.

다진마늘은 꼭 넣어주세요. 

다진마늘과 마지막에 다시다를

아주 조금만 넣어주면

오이를 따로 밑간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참 좋아집니다.

먹어보고 모자란 간은 입맛에 맞게

설탕, 식초, 소금으로 덧간해주시면 된답니다.

오이냉국 만들기 참 쉽죠?

오이 준비하는 거부터 만들기까지

5분이면 뚝딱 만드니까

아침이 훨씬 편해졌어요.

시원한 냉국 요리가 자꾸만 먹고싶어지는

더운 여름에 딱 맞는 음식이랍니다.

오이도 싱싱하고 가격도 착해서

마트에서 5개씩 사다 놓으면

금방 없어진답니다. 

먹을 때 바로 얼음 동동 띄워주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돈가스같이 기름진 음식이나

오징어덮밥 같은 매콤한 요리에도 참 잘 어울려요.

더울 때 시원하게 만들어 먹는 오이냉국

아주 쉽게 만드는

5분 뚝딱 황금레시피로 만들어서

시원하게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밥도둑 김치

이맘때쯤 되면 묵은 김장김치는

슬슬 질리기 시작하죠?

요즘 많이 파는 싱싱한 열무는

초여름에 가장 많이 만들어 먹는

제철 김치중에 하나랍니다.

매콤한 청양 홍고추 넣어

자박하게 담근 열무 물김치는

국물과 함께 떠먹으면 시원하고 칼칼해서

밥도둑이 따로 없다죠?

냉면에도 넣어먹고

비빕밥에도 고추장 한큰술 넣어

쓱쓱 비벼먹는 맛이 생각나서

여름에 더 맛있는 열무물김치를

통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열무 물김치 담그는법

레시피

열무 2단

양파 1개

배 1개

쪽파 1줌

(양념)

홍고추 20개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4큰술

다진생강 1/2큰술

소금 1/2컵

까나리액젓 1컵

설탕 1큰술

찹쌀풀 1컵

(육수)

물 2.5L

다시마 5장 

양파 1/2개

열무는 잎이 시들지 않고

싱싱한 것으로 준비합니다. 

너무 굵은 것보다는 적당한 굵기로

부러뜨렸을 때 똑 부러지는 연한 것으로

만들어야 아삭하고 질기지 않습니다.

열무의 뿌리 부분은 칼로 살살 긁어내고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부분은

칼로 파내서 다듬어 줍니다.

무부분이 너무 큰 것은 반으로 잘라주고

누런 잎은 떼어버립니다. 

열무 손질이 가장 중요한데

지저분한 부분이 없도록 손질합니다.

다듬어 놓은 열무는

소금 한 컵 넣고 물에 잠기도록

열무를 한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이렇게 담가놓으면 골고루 절여지면서

열무 사이사이에 이물질도 빠져나와

씻기 전에 어느 정도 깨끗해진답니다. 

여름에는 조금 짧게

겨울에는 조금 길게 절여주세요.

한 시간 정도 절여진 열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3번 정도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열무물김치 양념에 넣어줄

채수를 내줄게요.

그냥 물을 넣어주는 것보다

다시마 육수를 내어주면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서

국물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 2.5리터에

다시마 5장과 양파 1/2개를 넣고

끓여준 후 식혀서 체에 걸러주세요.

찹쌀 2큰술을 물에 30분 정도 불린 후

만들어 놓은 육수 500ml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찹쌀 대신 밀가루로 쑤거나

흰쌀밥을 갈아서 풀을 쑤어도 괜찮습니다.

약불에서 찹쌀풀이 타지 않도록

은근하게 저어주면서 찹쌀풀을 끓여줍니다.

양념을 만들어 볼게요.

양파 1개, 배 2개, 홍고추 20개를

믹서기에 넣고 갈기

양념 레시피

육수 2L, 찹쌀풀 1컵, 다진마늘 4큰술,

다진생강 1/2큰술, 소금 1/2컵,

까나리액젓 1컵,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2컵 

4센티 길이로 자른 쪽파도

한 줌 함께 넣어줍니다.

씻어서 건져둔 열무를

김치통에 넣고 만든 양념을 부어줍니다. 

이렇게 통에 넣은 열무는

상온에서 1일만 두었다가

김치 냉장고에 넣고

익혀가며 먹으면 된답니다. 

먹을 때는 양만큼 꺼내서 잘라주면

더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갓 담근 열무는 3~4일 정도 되면

풋내가 없어지면서 신선한 맛으로 먹고

익어갈수록 새콤한 맛이 들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열무물김치 담그는 법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답니다.

여름철이면 더욱 생각나는

별미김치인 열무물김치를

통으로 담가서 맛있게 드셔 보세요.

별미김치 담그기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절대 실패하지 않는 양념레시피

밥상에 터줏대감인

밑반찬 중에 하나인 멸치볶음.

달달하면서 짭조름하고

고소한 멸치볶음은 집집마다

만드는 방법도 참 가지각색입니다.

많이 만들어서 두고 먹는 멸치볶음은

냉장고에 들어갔을 때 딱딱해지지 않고

촉촉한 식감이 끝까지 살아있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요.

오늘은 잔멸치와

매콤한 꽈리고추, 아몬드를 넣고

끝까지 촉촉하고 윤기 나는 멸치볶음을

맛있게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레시피

잔멸치 150g

꽈리고추 한줌

아몬드 한줌

다진마늘 1큰술

통깨 약간

양념장

간장 3큰술

올리고당 5큰술

미림 5큰술

물 3큰술

멸치는 수분이 있는 상태로 볶아주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약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 수분을 날려줍니다.

볶은 멸치는 체에 밭쳐서

멸치가루를 내려주세요.

멸치볶음에 함께 넣어줄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아몬드는 한 줌 정도 넣어주면

고소한 맛이 멸치의 짭조름한 맛과

잘 어울린답니다. 

아몬드 대신 호두나

다른 견과류를 넣어줘도 좋아요.

양념장은

간장 3큰술, 올리고당 4큰술,

미림 5큰술, 물 3큰술 넣고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준 후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주세요.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부어서

2/3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저어가면서 살짝 졸여줍니다.

썰어놓은 꽈리고추를 넣어주고

간장 양념장을 입혀주세요.

멸치와 아몬드도 함께 넣어주고

섞어가면서 잘 볶아줍니다.

주걱 2개를 사용해서

약불에서 타지 않게

골고루 섞어가면서 볶아주세요.

먹어보고 입맛에 맞게

단맛이 부족하면

올리고당을 더 넣고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주면

멸치볶음 맛있게 만들기 완성~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서 넣어주면

멸치에 양념도 골고루 묻어난답니다. 

설탕을 넣고 만들면

냉장고에 넣고 먹을 때 딱딱해지니까

올리고당을 넣어주세요.

끝까지 촉촉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멸치만 넣고 볶아주기보다는

매콤한 꽈리고추와

견과류를 넣고 함께 볶아내면

더 감칠맛 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하나씩 집어먹는

매콤한 고추맛도 참 좋네요.

밑반찬으로 만들어 두면

매 끼니마다 참 맛있게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밥상머리 밥도둑이랍니다.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밑반찬 레시피로 만들어 놓으면

금세 바닥을 보이는 멸치볶음이랍니다.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레시피

어떠세요?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밑반찬 레시피로

만들어 놓으면

금세 바닥을 보이는 멸치볶음이랍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견과류와

짭짤한 잔멸치가 찰떡궁합인 

영양가 있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고소한 콩비지찌개, 

추억의 옛맛으로 만드는 황금레시피

김치와 돼지고기를 볶아서

고소한 콩비지를 넣어 끓여내면

속까지 든든한 콩비지찌개

서민음식으로 배고픈 시절에

속 든든해지라고 콩비지를 넣어 만든 음식이지만

가끔 그 맛이 그리워서 만들어 먹곤 한답니다.

콩비지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거라

영양분은 다소 부족하지만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음식이랍니다.

콩비지찌개 재료

콩비지 300g

김치 150g

돼지고기 150g

다시마물 1컵

양파 1/4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참치액젓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콩비지를 끓일 때

다시마 물을 사용하면

감칠맛을 올려주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시마 3~4장을

찬물에 담가 20분 정도 놔두고

다시마 물을 만들어주세요.

돼지고기 150g을

식용유 두른 냄비에 볶다가

신김치 150g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만들어 놓은 다시마물을

재료가 잠기도록 부어준 후 끓이다가

참치액젓 2큰술과 양파를 넣어주세요.

새우젓으로 간하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참치액젓으로 간하는 게

더 깔끔하고 감칠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김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콩비지 300g을 넣고

고춧가루도 1/2큰술 넣어줍니다.

요즘에는 마트에서 콩비지를 팔고 있어서

집에서 만들 필요 없이 사다가 끓이시면 ok!

마지막에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덧간을 해주세요.

대파와 청양고추 송송송 썰어서 올려

잠시 끓여준 후 드시면 돼요.

뚝배기에 담아서 먹으면

끝까지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보글보글 자박하게 끓인 맛있는 콩비지찌개는

따끈한 밥에 올려 쓱쓱 비벼먹으면

참 든든한 한 끼 식사랍니다. 

집에서 콩을 삶아서 갈아 넣어주면

더 고소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몸에도 좋은 콩요리 콩비지찌개.

오늘은 콩비지찌개로

건강밥상 차려서 맛있게 드세요.

노릇노릇한 치즈가 듬뿍, 

다이어트식 허니 순두부 그라탱

그라탱의 참맛은 노릇하게

구워진 쫄깃한 치즈에 있죠?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토마토소스가

잘 어울리는 그라탱을 만들어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되살아나곤 한답니다. 

그 아래 베이스를 뭘로 하느냐에 따라

풍미와 맛이 달라지는 그라탱.

오늘은 부드러워 씹지 않아도

술술 넘어가는 순두부를 넣어

소스 국물과 함께 떠먹을 수 있는

허니 순두부 그라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허니 순두부 그라탕 재료

순두부 1/2팩

모차렐라 치즈 150g

토마토소스 150ml

스리라차 소스 약간

꿀 2큰술

가지 1/2개

양파 1/4개

파프리카 1/3개

베이컨 3장

파슬리가루 약간

후추 약간

순두부는 취향껏 양을 넣어주세요.

저는 한팩 모두 사용했습니다.  

순두부 한팩을 반으로 잘라서

사용할 만큼만 접시에 담아

냉장고에 2시간 정도 넣어놓으세요.

순두부 안에 수분이 빠져나와서

너무 묽지 않게 좀 더 맛있는

그라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야채는 가지 1/2개, 양파 1/4개,

파프리카 1/3개와 베이컨 3장을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야채를 너무 크게 썰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야채 종류는 크게 상관하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되겠네요.

버섯이 있다면 함께 넣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베이컨이 없어서

다른 종류의 햄을 잘게 썰어 넣었습니다.

그라탱 용기에 순두부를 뚝뚝 썰어 담고

토마토소스를 100ml 정도 올려주세요.

준비해놓은 야채들을 올려주고

매콤함을 더해줄

스리라차 소스를 뿌려줍니다.

다시 그 위에

나머지 토마토소스를 발라줍니다.

오븐을 사용하지 않고

뚜껑을 덮거나 랩을 씌워서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줍니다. 

그리고 상태를 보아가면서

1분씩 추가로 돌려주면 되는데

저는 야채를 많이 넣어서

익히는데 4분 정도 걸렸네요.

들어있는 가지가 다 익을 때까지

총 4분간 돌려주었습니다. 

넣는 재료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서

익혀주면 된답니다. 

꺼내서 그 위에 후추 톡톡 뿌려주고

모자렐라 치즈 150g과 체다치즈 한 장을 올린 후

다시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돌려주세요.

치즈가 너무 맛있게 녹아내렸네요.

제가 딱 원하는 비주얼입니다.

그 위에 파슬리 가루 뿌려주고

남은 올리브도 올려서

데코레이션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먹기 직전에

꿀 2큰술을 뿌려서 달콤함까지 더해주세요.

보들보들한 순두부와

채즙팡팡 야채들이 만나

다이어트할 때도 먹기 좋은

순두부 그라탱이랍니다. 

순두부가 수분이 많아서

떠먹는 그라탕 느낌이네요.

토마토소스와 스리라차 소스를

함께 넣어주니 확실히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더 살아납니다.

치즈 속에 살포시 숨어있는

부드러운 순두부가 든든함까지 채워주는

허니 순두부 그라탱입니다.

한번 숟가락을 들면 바닥을 보이고 마는

풍미 가득한 그라탱으로

고습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식탁을 차려보세요.

평생 써먹는 만능 양념장으로
촉촉한 비빔국수 만들기

여름이면 쫄깃한 소면에

매콤하고 달달한 양념장 듬뿍 올려 먹는

비빔국수가 제맛이죠.

집에서 기른 고소한 상추도 듬뿍 올려주면

더워지는 여름철에 먹는

비빔국수는 참 별미랍니다. 

오늘은  만능 양념장으로

가볍게 비벼먹는

야채 듬뿍 비빔국수를 만들 거예요.

비빔국수 재료준비

(4인분 기준)

소면 400g

당근 한 도막

깻잎 6장

상추 4장

삶은 계란 2개

양념장 (4인분 기준)

고추장 4큰술

고춧가루 4큰술

식초 2큰술

참치액젓 2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통깨 2큰술

배즙 200ml

물 100ml

분량의 재료를 잘 섞어준 후

양념장에 통깨 2큰술 넣어서

고소한 맛도 더해주세요.

야채는 깻잎 6장 돌돌 말아서

0.5센티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상추는 4장을 길이방향으로 자른 후

1센티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색감을 내줄 당근도

약간만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팔팔 끓으면

소면 400g을 넣어줍니다.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 컵 넣어주어

면발이 탱탱하게 해 줍니다.

이렇게 2번을 해주세요.

삶아진 소면은 찬물에

바락바락 주물러 가면서

면에 붙어있는 전분기를 씻어서

탱탱하게 만들어주세요.

소면을 씻어주지 않으면 달라붙고

먹을 때 텁텁한 식감이 생깁니다.

씻어준 소면은 물기를 훑어준 후

손으로 돌돌 말아서 담아주세요.

그 위에

준비해 놓은 깻잎, 상추, 당근과

삶은 달걀을 올려줍니다.

숙성시켜놓은 양념장은

넉넉히 부어주세요.

양념장이 많이 짜지 않아서

넉넉하게 올려주면 촉촉하고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요 양념장은 소면이나 쫄면, 메밀국수 등

어디에나 부어주기만 하면

맛있어지는 만능 양념장이네요.

야채 대신 아삭한 열무김치나

묵은지 김치를 올려주어도

다양하고 맛있는

비빔국수를 드실 수 있습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야채 듬뿍 비빔국수,

개운하고 감칠맛 나는 만능 양념장 올려서

간단한 한 그릇 국수 요리로

입맛 살려주는 한 끼 드세요~

 다 먹기 전에 또 만들게 되는 

 아삭아삭한 참외피클 레시피  

여름철이 되면 많이 먹는

과일 중에 하나인 참외.

시원하게 깍아서 아삭아삭 먹으면

더위까지 싹 가시게 해주는

여름 대표과일 참외를

조금 색다르게 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참외는 식감이 오이와 비슷하지만

달달한 맛이 있어서 음식으로 만들면

감칠맛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참외를 곁들여 만드는 요리가 참 많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참외를

피클로 담아 피자나 파스타에

곁들여 먹어보세요.

자꾸만 손이 가는

아삭함과 새콤달콤한 맛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

참외 피클 만들기 레시피

참외 작은것 3개

파프리카 1/2개

물 300ml

식초 100ml

설탕 70g

소금 1작은술

참외는 작은것으로

3개 정도 준비해주세요.

참외피클을 만들 때

참외껍질은 깍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거랍니다.

참외껍질은 항암성분이 있을 뿐 아니라

변비를 개선해주고

간 해독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함께 먹으면 우리 몸에 아주 좋답니다.

베이킹소다나 밀가루

1큰술을 뿌려서 겉껍질을

뽀독뽀독 소리가 나도록

깨끗이 씻어줍니다.

1~2분 정도 담가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3번 정도 씻어서

물기를 말려주세요.

피클 절임액을 만들어 볼게요.

물 300ml, 식초 100ml, 설탕 70g과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절임물의 비율은 물 : 식초 : 설탕

= 3 : 1 : 0.7

절임물이 끓을 동안

재료 준비를 해볼까요?

참외는 반으로 자른 후

속을 야무지게 파주세요.

양쪽에 끝부분은 잘라준 후

두께는 0.8센티 정도 되도록

썰어서 병에 담아줍니다.

피망도 반 개 정도 함께 썰어서 넣어주면

색감도 예쁘고 먹을 때 더 맛있어요.

열 소독한 유리병에

썰어놓은 참외와 파프리카를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끓여서 한 김 식힌 절임물은

뜨거울 때 유리에 가득 부어주세요. 

유리병의 주둥이 끝까지

절임물을 가득 부어준 후

뚜껑을 닫아주면 참외 피클 완성~

절임물이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2일 정도 지난 후 꺼내먹으면 맛있답니다.

식히는 동안에 요렇게 뒤집어서 놓으면

밀폐용기처럼 압축이 되어

열 때 뽕하는 소리까지 나니 

이 방법 꼭 한번 해보세요.

개봉하기 전까지 3~4개월은

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개봉 후에는 빨리 먹는 게 좋겠죠?

참외피클 만들 때 

이렇게 뜨거운 절임물을 부어 만들면

무르지 않고 오랫동안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후

2일 지나서 꺼내봤어요.

참외랑 파프리카랑 섞어서 담아주니

색감도 너무 예쁘네요.

참외피클 맛이 잘 들어서

새콤달콤 참 맛있는 참외피클입니다.

피자랑도 먹고 치킨이랑도 먹고

크림파스타에도 참 잘 어울리는 맛이라

오이피클 대신 여름에는

참외피클을 만들어 먹습니다.

참외가 한창인 요즘에

참외피클 꼭 한번 담가보세요.

후회 없이 다 먹기도 전에

또 후다닥 만들어서 냉장고에

재워두게 되는 참외요리랍니다~

 컵을 뒤집으면 맛있어지는 

 초간단 컵라면 볶음밥 만들기 

다양한 재료를 넣고

볶아 만드는 볶음밥은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그 맛도 참 다양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동대문에서 시작해

볶음밥계를 핫하게 주름잡고 있는

컵라면 볶음밥을 만들어 볼거랍니다. 

처음에는 컵라면 볶음밥?

이게 도대체 어떤맛일까?

참 궁금했는데요.

직접 만들어보고 나니

이거이거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본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그런 메뉴네요.

집에 남아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드는 게 보통인 볶음밥이지만

정말 정말 넣어줄 야채 하나 없더라도

컵라면과 밥 한 공기만 있다면

맛있어지는 마법같은 볶음밥이랍니다. 

재료는 컵라면 종류라면

어떤거라도 상관없답니다.

하나씩 맛보려고 좋아하는

종류의 컵라면을 사 왔습니다. 

오늘의 픽은 신라면 컵~

그리고

계란 하나와 찬밥 한 공기만 있다면

재료 준비는 끝이랍니다.

선택받은 컵라면은

일회용 비닐에 넣어줍니다.

야무지게 부셔줘야 하니

비닐을 사용해주세요.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서

라면땅 같이 컵라면의 면을

잘게 잘게 부수어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부서진 면과 스프는 다시

컵라면에 넣어주고 대기합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계란 하나를 깨트려서

살짝 익은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줍니다. 

재빨리 찬밥 한 공기를 넣어주고

계란과 혼연일체의 모습으로 볶아줍니다.

밥을 볶는 동안 컵라면에 물을

정량의 반만 넣어서 익혀줍니다.

익은 컵라면을 팬에 부은 후

야무지게 섞어줍니다. 

제법 그럴싸한 비주얼이 나옵니다. 

물기가 없이 고슬고슬하게

잘 볶은 후 불을 꺼주세요.

이제 사용한 컵라면 용기가

유용하게 사용될 시간입니다. 

참기름 한수저를 용기에 넣어서

바닥에 착 칠해지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통깨 약간을 뿌려주면

바닥에 잘 누워있게 됩니다.

이제 만들어 놓은 볶음밥을

컵라면 용기에

꾹꾹 잘 눌러서 담아줍니다. 

와~이거 어떻게 양이

딱 맞게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그릇에 따로 담지 않고

이렇게 먹어도 되겠는데요?

자취생들은

그릇 닦을 필요도 없겠어요.^^

접시를 준비하고

컵라면에 접시를 대고 뒤집어주면

깔끔하게 엎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볶음밥은

밥 한 공기 분량이랑

컵라면 하나를 먹는 양이예요.

이거 꽤나 양도 푸짐해서

다 먹으면 든든하답니다. 

먹을 때 김치나 단무지랑 먹으니까

진짜 맛있네요.

신라면의 매콤함과

스프의 감칠맛이 더해져서

나시고랭 볶음밥 맛이 나네요.

볶음밥 재료 썰기도 귀찮을 때 만들면

정말 간편하고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겠어요.

컵라면과 밥 한 공기로 만드는

요즘 핫한 컵라면 볶음밥.

오늘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후회하지 않는 맛,

종류도 다양해서 이거 다

먹어보려면 한참 걸릴 것 같네요^^

맛있게 만들어서 드세요~

매일 먹으면 보약, 
새콤달콤 토마토 피클 만들기

"상큼한 제철 토마토 요리"

장에 나가면 토마토가 제철이라

싱싱하고 값도 싸네요.

오늘은 제철 토마토를 사용해서

고기 요리나 파스타에도 잘 어울리는

건강까지 챙겨주는

토마토 피클을 만들어 볼거랍니다. 

새콤 달콤한 맛에

아삭함까지 더해져서 늘상 먹던

오이피클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토마토 피클.

몸에 좋은 성분이 듬뿍 담긴 토마토 요리.

만들기 쉽고 간편한

상큼 토마토 피클 만들어 볼까요?

토마토 피클 레시피

토마토 3개

물 2컵

식초 2/3컵

설탕 2/3컵

소금 1작은술

피클링 스파이스 1작은술

월계수잎 2장

토마토 피클은 숙성 시간이 길지 않아서

많이 만들어두는 것보다

3~4개 정도씩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토마토 3개로 만들어 봤어요.

사온 토마토 크지 않은 사이즈라

반으로 자른 후 다시 4등분 해주었어요.

토마토의 크기에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토마토 피클물을 만들어 볼게요.

물과 식초, 설탕의 양을 비율만 맞춰주면 되는데

물 : 식초 : 설탕 비율은 3 : 1 : 1로 맞춰주세요.

이건 기본 비율이고

입맛에 따라 식초와 설탕의 양을

조금씩 가감해주면 된답니다.

저는 물2컵, 식초 2/3컵, 설탕 2/3컵을

넣어주었습니다.

거기에 소금 1작은술과

피클링 스파이스도 약간,

월계수잎도 2장 정도 넣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주세요.

썰어 좋은 토마토는

소독한 유리용기에 담아줍니다.

피클물은 뜨거울 때

용기에 가득 부어주세요.

토마토 피클을 방울토마토로 만들 때는

껍질을 벗기고 만들어야 해서

손이 많이 간답니다.

보통 토마토로 만들 때는

껍질째 그냥 담그기 때문에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뜨거울 때 뚜껑을 닫아

밀폐된 상태로 실온에 하루만 두었다가

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정말 맛있는 건강 피클 완성~

매일매일 조금씩 먹으면 보약같이

몸에 좋은 토마토 요리랍니다.

토마토는 요리와 곁들여서 먹고

남은 피클물은 샐러드드레싱 만들 때

섞어서 만들면

버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기름진 요리 먹을 때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맛 팡팡 터지는

토마토 피클 만들기 참 쉽죠?

냉장고에 토마토가 있다면

맛있는 제철 토마토로 

건강도 챙기고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냉장고 털어 만든
야채 듬뿍 다이어트 또띠아롤 만들기

여름이라 이것저것 푸성귀를 사놨더니

먹다 남은 자투리들이 뒹글 뒹글.

이참에 냉장고 속 야채들 털어서

사다 놓은 또띠아에 돌돌돌 말아보려고 합니다. 

또띠아롤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무슨 재료를 꼭 넣어야 한다는

정답이 없다는 거죠.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먹기 좋게 돌돌돌 말아주면 끝.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어서

취향대로 내 맘대로 싸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다이어트 또띠아롤 재료

또띠아롤 4장

상추 12장 

노랑 파프리카 1/2개

빨간 파프라카 1/2개

토마토 1개

냉동 닭가슴살 6조각

마요네즈 또는 머스터드 소스

칠리소스 

오늘의 냉장고 야채 털기

주범인 상추입니다.

옥상텃밭에서 키운 상추가

너무 잘 자라는 덕분에

 온갖 종류의 상추로

냉장고가 꽉 차고 있답니다. 

유기농으로 물만 먹고 자란

고소한 상추가 듬뿍 들어가 더 맛있겠죠?

또띠아롤에 빠지면 절대 안 되는 또띠아는

사이즈가 조금 큰 것으로 사는 것이

말아주기에는 편하답니다.

저는 20센티 크기가 적당한 것 같네요.

노랑, 빨강 파프리카는

1/2개씩만 사용합니다. 

반으로 갈라 속을 빼주고

얇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요즘 제철인 토마토도

넣어주면 맛있답니다. 

1개 정도만 반으로 자르고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체다치즈도 넣어줍니다.

다이어트하면서 먹는

냉동 닭가슴살이에요.

다이어트용이라고 하더라도

또띠아롤에 너무 야채만 넣어주는 것보다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함께 넣어주면 최고~

냉동 닭가슴살은 찬물에 담가서

10~20분 정도 해동시킨 후에 살짝 삶아주세요.

삶은 닭가슴살은

손가락 굵기 정도로 썰어줍니다.

자른 닭가슴살은

식용유를 살짝만 두른 팬에

허브솔트 솔솔 뿌려주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이것만 먹어도 맛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소스는

모두 출동.

취향대로 소스를 뿌려주면 되는데

마요네즈, 케첩, 머스터드, 칠리소스 등

집에 있는 걸 사용하면 뭘 넣어도 맛있어요.

또띠아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아주 살짝만 구워주거나

전자레인지에서 뚜껑을 덮고

30초정도 돌려주세요.

너무 많이 구우면

잘 안 말아지거나 말 때 찢어지니

살짝만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띠아에 베이스로

마요네즈나 머스터드 소스를 발라줍니다. 

그 위에 체다치즈 한 장 올리고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올려주었어요.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없으면 패스~

냉장고 털기니까 있는 재료로 활용해주세요.

상추는 3~4장 정도

넉넉하게 올려줍니다.

빨강, 노랑 파프리카랑 토마토도

3~4개씩 올려주세요.

고소하게 구운 닭가슴살도

넉넉하게 올려주기

칠리소스나 타르타르소스를

한번 더 뿌려준 후 말아 줍니다.

야채들이 빠져나오지 않게

조심해서 돌돌돌 말아주세요.

먹기 편하도록

유산지를 이용해서 감싸줍니다.

말아준 다음 1/3되는 위치의 2곳에

테이프로 붙여주세요.

가운데 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주고 

먹을 때 유산지를 벗겨가면서 냠냠.

야채 안 먹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또띠아롤.

다이어트할 때 먹던 야채들은

왜 또띠아롤에 말아놓으면 맛있는 걸까요?

담백한 닭가슴살이 들어가서

영양분까지 맞춘 다이어트 또띠아롤.

닭가슴살 대신 돈가스나 불고기,

치킨너겟을 이용해도 참 맛있습니다.

여름철에 많이 나는 제철 야채들을 이용해서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할 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토르티야 롤 만들어보세요.

냉장고 털어 만드는

다이어트 또띠아롤 만들기

남은 야채랑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돌돌 말아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